"고객사들, 이젠 AI 신약개발 기업에 구체적 솔루션 요구"
- 작성자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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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 유럽서 주목할 만한 이슈는 무엇이었나요?
"유럽 입장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으려는 약물과 유럽 의약품청(EMA)서 승인 받으려는 약물이 있을 때, 결정적으로 유럽이 지니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럽은 EMA라는 규제 기관이 승인을 내주지만, 약가·보험과 관련해 EU(유럽연합) 내 각국에서 정합니다. FDA서 한 번만 하면 될 일을 유럽에서는 여러번 진행해야 합니다.
인상깊게 살펴봤던 기업이 있었나요?
"폴란드 AI 신약개발 기업 Molecule One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스탠다임의 합성연구소가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를 독립된 회사로서 서비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탠다임 합성연구소는 화학자와 AI 연구자들이 협력하면서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의 예측 불가능성을 해결해 AI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데, Molecule One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