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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인공지능 신약개발 현황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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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진 신테카바이오 이사


AI 플랫폼 복합적 활용 신약개발 효율성 높인다


2010년대 중반부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하여 2020년을 전후해서는 AI 신약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Insilico Medicine은 2019년 논문을 통해 AI를 이용하여 섬유증 치료제 초기 후보물질을 46일만에 도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Exscientia의 AI 플랫폼을 이용한 강박장애 후보물질이 임상 1상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는 AI를 활용해서 도출된 후보물질 중 임상개발에 진입한 첫 사례였으며, 지금은 그 수가 8개로 증가하였다.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허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AI 신약개발의 짧은 역사를 고려하면 이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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