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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신약 시대, AI가 열쇠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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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디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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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류의 극복 과제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치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는 큰 전기를 마련했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인 '레켐비(레카네맙)'와 '키순라(도나네맙)'가 연달아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서다.
이 두 약물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제거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허가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인지기능 저하 속도 27%, 키순라는 35% 지연시켰다.
하지만 치료제와 함께 부작용 이슈도 함께 떠올랐다. 이들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 12~20%는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뇌부종이나 뇌출혈로 인한 부작용이다. 실제 일부 환자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며 임상시험 과정에서 사망한 케이스도 발생했다.
즉,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부작용 모니터링은 관련 치료 시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셈이다.
이 가운데 의료 AI 기업 뉴로핏(Neurophet)은 치매 치료제 투약에 필수적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이 바로 그것이다.
김동현 뉴로핏 공동 대표이사는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치매 치료제의 부작용인 뇌 부종이나 미세출혈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솔루션이 없으면 투약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며 "의료진의 판단을 돕고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데 뉴로핏 아쿠아 AD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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